하노이 한인축제의 성공예감...10만 이상 인파 예상
하노이한인회 주최,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 개막
12,7일 팡파르...차없는 거리 축제 조성 등 관객 배려
K-pop dance 등 축제장 곳곳 버스킹 무대 구성
박철의 기자
베트남과의 우호협력과 동포사회 대화합을 위한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가 하노이 한인타운 특설무대에서 오는 12월 7일~8일 개최한다. 하노이 한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가 하노이 수도해방 70주년을 맞아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거리축제는 한인타운 중심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유모차와 축제 관객이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축제 부스는 70여 개가량으로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aT, 농협중앙회 등의 주요 기관과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우수상품, 한국 지자체의 지역 특산품 등 다채로운 한류 문화 체험 및 홍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은숙 한인회장은 “축제가 열리는 한인타운 중심 거리가 공식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의 거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한인타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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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