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리안넷은 코로나19 극복을 독려하고, 재외동포 여러분의 추억을 나누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코리안넷과 함께 방구석 랜선여행 떠나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여행 추억’을 공유해주는 이벤트이며,
코리안넷 게시글에 직접 참여하시는 방식과 개인 SNS에 올린 뒤 URL을 코리안넷에 공유해주시는 방식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로그인 필수!)
[참여 예시]
① 코리안넷 게시글에서 참여하기 (본문에 들어갈 수 있는 이미지는 10M까지입니다.)
<작성 상세 예시>
제목 : 코로나 터지기 직전 떠났던 대만 여행
지금 생각해보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딱 2019년 12월 연말을 맞이해서 언니와 대만을 다녀왔거든요.
그 뒤로 중국에서 코로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들리더니... 결국 2월에 쓰나미처럼 코로나 사태가 대한민국을 뒤덮었지요. ㅠㅠ
저 역시도 #코로나_이전 을 몹시 그리워하는 1인으로서...
우리 재외동포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의 대만여행기를 랜선으로 보여드립니다.
<이웃집 토토로의 배경이자 타이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우펀>
예쁘고 이국적이긴 했지만 사람이 많았습니다.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의 이 코로나 시국으론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였지요.
특히나 옛 식민시절의 대만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많았는데 좀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풍등 날리기가 예뻤던 스펀>
풍등 날리는 게 뭐 대수냐 싶었는데.... 제 키 반만한 풍등에 소원을 쓰고 밤하늘에 풍등 날리는 것이 생각보다 참 예뻤습니다.
대만 직원이 능숙한 한국말로 안내해주면서 영상도 찍어 줬고요.
4인 1조로 해주는데, 뜻하지 않게 같은 조가 되었던 학생의 소원을 노출하게 되었네요 :)
<다른 세상 같았던 화련 태로각협곡>
저희가 대만을 가기 바로 몇 주 전에 축구선수 박주호씨가 대만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찍었습니다.
그때 TV에도 나왔던 태로각협곡입니다.
대만은 작은 섬나라지만, 지구의 웅장한 자연도 함께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세계 5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대만 고궁박물관>
대만의 자랑 고궁박물관입니다.
3~6개월마다 순환되는 전시물을 모두 보려면 20년은 걸릴 정도로 방대한 작품이 있습니다.
진짜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꼬옥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대만 최고의 마천루 타이페이 101 타워>
야경이 멋있어서 한번은 가볼만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서울의 L모 타워의 야경이 더 멋있던 것 같네요 :)
<ㅊ>
대만에 왔으니 야시장도 많이 즐겼습니다.
먹부림도 실컷했지요.
대만은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식도락 여행으로도 아주 강추합니다!
저와 함께 재외동포 여러분들도 즐거운 랜선여행을 하셨나요?
어서 빨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② 본인계정 SNS에서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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