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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및 유관기관소식

민단 중앙3기관장 선거결과
작성일
2006-02-27

 

민단 중앙3기관장 선거결과

在日韓國民團 中央團長에 "河丙鈺" 氏 當選

70만 재일동포 구심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을 이끌어 갈 중앙본부 단장에 하병옥(70세)씨가 당선되었다.

 2월24일 일본 토쿄에 있는 민단중앙회관에서 열린 제49회 정기중앙대회에서 단장 후보에 하병옥(河丙鈺) 민단 중앙본부 고문과 정진(鄭進) 중앙본부 부단장, 의장 후보에는 김광승(金廣昇) 중앙본부 감찰위원장과 황영만(黃迎滿) 중앙본부 부단장, 감찰위원장 후보에 김창식(金昌植) 오사카부(大阪府) 본부 前 단장과 허맹도(許孟道) 도쿄(東京)본부 前 단장이 출마한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중앙위원 및 대의원  569명이 참석하여  후보각자의 정견발표를 듣고 투표한 결과  河丙鈺 후보  317표,  정 진후보 251표,  金廣昇후보286표  황영만후보 280표,  金昌植후보 334표, 허맹도 후보  230표를 얻어 중앙단장에 하병옥씨, 의장에  김광승(73세)씨, 감찰위원장에 김창식(68세)씨가 각각 당선되었다.

지금까지 민단 3기관장선거는 전국에서 선발된 중앙위원·대의원에 의한 투표로 이루어졌는데,  이번 대회부터는 각급 조직간부의 의사를 폭넓게 반영시키는 동시에 조직 활성화로도 이어지게 하고자 조직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지부 등의 간부가 직접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제도가 도입됐다.
제도의 골자는 ①광범위한 조직간부를 선거인으로 선정한다 ②투표는 우편으로 실시한다 ③10표를 중앙위원·대의원의 1표로 한다  등이다.

중앙대회3기관장 선거는 선거인(686명)투표 10명분을 1표로 계산하여 얻은 69표와 중앙위원 및 대의원 500명의 투표수를 합친 569표가 투표총수이다

 선거인은 대회 10일 전까지 각 후보자의 입후보 소신표명과 함께 우송되는 투표용지에 기입하여 대회 이틀전까지 중앙본부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하도록 반송하고, 득표계산은 중앙위원, 대의원의 득표와 선거인의 득표를 합계하여 계산한다.

한편 이날 민단 제45대 중앙단장으로 선출된 하병옥  단장은 민단 토쿄 도시마지부에서의 조직활동을 시작으로 동경본부 집행위원, 중앙본부 감찰위원, 부의장, 부단장, 의장, 중앙고문을 역임하였으며,
김광승의장은 학생동맹 대표위원으로 조직활동을 시작한 이래 동경한국학교에서 17년간 교편을 잡은후 민단 중앙본부에서 문교,총무,국제,조직국장을 거쳐 사무차장, 감찰위원, 감찰위원장을 역임하였고,
김창식 감찰위원장은 오사카 토요노지부에서 조직활동을 시작하여 토요노지부 지단장, 의장 및 상임고문, 오사카본부 감찰위원, 감찰위원장, 의장, 지방단장을 역임한 조직간부출신들이다.

하병옥단장은 그동안 정견발표 및 소신표명에서 민단은 반세기 이상에 걸쳐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많은 땀을 흘리면서 실로 많은 일을 해왔으며 지문날인 철폐, 국적조항 철폐, 지방참정권 획득운동 등 재일동포의 권익을 옹호하는데 큰 역할을 다해 왔다고 전제하고

본국에서는 민족의 화해와 협력이 진전되고 있는만큼. 재일사회에서도 민단과 총련이 대립하기 보다는 함께 재일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동포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시대의 흐름일 것이다. 다양화된 재일 속에서 지방참정권 및 교육문제, 복지문제 등 어느 하나 재일이 하나되지 않으면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없으므로.오늘날 민단에 주어진 큰 과제는 재일이 일본에서 정주외국인으로서 풍요로운 생활을 하기기 위한 공생사회를 어떻게 실현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인데 새로운 상황변화에 응하며 일대변혁을 실천하지 않으면 안될 때라고 강조한 후, 지금까지의 타성(惰性)이나 기성관념을 타파하고, 과감한 조직쇄신을 통하여 새로운 민단과 재일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확고한 결의를 갖고 일해 나가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민단운영방침으로서 첫째로, 조직의 개혁·강화와 자립운영을 제시하며 조직개혁의 키워드는 근대화와 글로벌화(국제화)이므로  정보공개와 자립화, 그리고 내외에 열린 조직으로 바꿔 나가겠으며 생산성 있는 민단조직으로 전환하여 젊은이들을 포함하여 모든 단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를 개혁해 나가겠다. 또한 민단 사업을 자립운영하기 위해 씽크탱크를 설립하여 재일의 교육, 생활·복지, 민족금융기관 문제 등의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둘째로, 재일동포사회의 화합과 관련하여, 재일은 지금이야말로 모든 차이를 극복하고 화해와 화합을 이루며 단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민단을 중심으로 모든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재일동포의 권익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셋째로, 지방참정권의 획득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으로서의 기본적 인권인 지방참정권을 반드시 획득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강력한 대중운동은 물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임기중에는 재일동포의 권익향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넷째로, 고령자 복지개호대책과 관련하여, 핵가족·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민단 중앙본부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일본정부와 지방자치체의 협력을 얻어 노인홈 건설문제 등 고령자 복지개호를 최중점사업으로서 전개해 나가겠다.

다섯째로,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차세대인 2, 3세는 물론 모든 동포에게 민족의 역사와 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장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투철한 국가관과 민족의식을 함양시키고 자신의 아이덴티디를 찾아 재일의 뿌리를 소중히 지켜나가며 독자적인 재일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

여섯째로, 한일 우호친선의 강화를 위하여,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 한일양국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을 통해 우호친선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민단과 재일동포가 가교적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하여 대의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끝.

 

자료협조 : 재일민단중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