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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 2004. 11. 26(금) 행사장소: 한성대 DLC(Digital Learning Center)
관련문의:
(우) 136-702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국민대학교 북악관 1313호
한경구 교수(재외한인학회 회장)
TEL : (02) 910-4264 / FAX : (02) 910-4300
E-Mail : haninhakhoe@hanmail.net / 담당자 : 김영숙 간사
재외한인학회 학술이사 :
이태주(한성대 교수, 760-4491, 011-9258-4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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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외한인학회 연례학술대회 취지
2004년은 어느 해보다도 많이 해외동포문제와 관련된 쟁점들이 쏟아진 해입니다.연초의 중국 조선족과 관련된 이중국적문제나 최근 해외동포에 대한 투표권 부여문제, 재외탈북자 문제 등은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세계적 탈냉전 이후 분단 없는한반도의 주체 설정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사실 지난 10년간 해외동포에 대한 연구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많은변화와 발전을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연구가 해외 정보 수집적 차원으로 흐른 감도 있었으나,탈냉전기에 접어들면서 진정한 의미의 연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기간 재외한인학회가 창립되어 연구의 흐름을 주도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이산과 유랑, 귀환과 압제 그리고 단절과 조국의 무관심은 연구에 반영되어, 때로는 머리보다 가슴이 앞서는 격정적이고 당위적인 연구가 주류를 이루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21세기 들어 세계화 속에 한민족의 진로를 모색하면서 해외동포에 대한 관심은 더욱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해외한인연구에서 새로운 방법론과 주제발굴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올 연례학술대회는 이에 대한 모색의 시간입니다. 큰 주제인 해외동포 연구 방법론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해외동포를 연구하는 방법을 고찰해보는 것입니다. 또한 국적문제는 외국적 동포뿐만 아니라 재외동포와도 연관된 중요한 주제입니다.
이러한 인식과 취지에 따라 2004년 재외한인학회의 연례학술대회는 “재외한인연구와
국적 문제”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2. 행사 순서
개회사 한경구재외한인학회장
초청강연 한완상 한성대 총장
제1부 재외한인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사회자: 윤경로 (한성대, 역사학)
- 사회조사방법을 통한 재외한인연구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
토론: 장수현(광운대, 중국학)
- 재외한인사회연구와 인류학적 조사방법, 설병수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인류학)
토론: 김귀옥(한성대, 사회학)
- 재외한인연구와 백과사전편찬, 한경구 (국민대, 인류학)
토론: 서성철(재외동포재단, 스페인문학)
오찬사 임채완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
제2부 재외동포와 국적 문제
사회: 정인섭 (서울대, 법학)
- 재외동포의 법적 지위를 규정하는 두 가지 방식: 한국과 멕시코의 비교,
이철우(성균관대, 법학)
토론: 이재협 교수(경희대, 법학)
- 재중한인의 국적과 이중국적 논쟁에 대하여,이진영 (인하대, 정치학)
토론: 정대화(변호사)
- 재일한인의 국적문제와 북일수교 이후 국적변동 전망,
진희관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정치학)
토론: 조경희(동경대 박사과정수료, 역사학)
제3부 1주제 한민족네트워크와 한상
사회:임채완 (전남대, 정치학)
-재일 코리안기업의 자원투입유형에 따른 기업가 유형 최석신(전남대, 경영학),
임영언(전남대, 사회학)
토론:김태기(호남대)
-재외한인 민족교육에 대한 평가 김경근(고려대, 교육학) 고형일(전남대, 교육학)
토론:강성봉(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글로벌 한인네트워크 사업의 추진현황 전형권(전남대, 정치학)
토론:양창영(호서대, 해외개발학)
제3부 2주제 세계화와 재외한인사회
사회: 이태주 (한성대, 문화인류학)
- 재일한인 공동체의 형성과 정체성 최병목(극동대, 사회복지학)
토론: 정혜경(한일민족문제학회, 역사학)
- 아르헨티나 교민 사회와 한국의 지역주의에 대한 고찰 박채순(고대 아연, 지역학)
토론: 최금자(외대 강사, 지역학)
- 세계화와 중국조선족사회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 박광성(서울대 박사과정, 사회학)
토론: 최우길(선문대, 국제정치학)
3. 재외한인학회 소개문
1. 대표적인 재외한인연구 단체
재외한인학회는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학회로 세계에 산재해있는 700만 재외한인에 대한 연구 및 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회이다. 한국에서재외동포학을 사실상 성립시킨 이 광규 현 재외동포재단이사장께서 창립하시고 10여년간 이끌어 오셨으며, 2003년 4월부터 한 경구 국민대교수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 현재 회비회원은 평생회원 35명을 포함하여 100여명에 이르며, 활동회원은 해외 50여명을 포함하여 3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재외한인학회는 해외동포의 구체적 현실을 받아 이론화하는데 힘쓰면서,동시에 아직까지 불모지인 재외동포학의 정립을 위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조사 연구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재외동포에 대한 연구가 일본과 미국에 초점이 되었던 경향을 탈피하여, 중국과 구 소련지역에 살고 있는 동포들에 대한 관심을 창립시부터 주목해왔다. 이런 관심은 재중동포 및 재러동포의 만주 및 중국, 러시아 극동으로의 이주에 대한 관심(이주사), 그들의 현지에서 독립활동 및 현지화와 관련된 관심(독립운동사), 그리고 한-러 및 한-중 수교 후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관심(현재 생활사)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그 결과 재중동포(조선족) 공동체에 대한 연구, 카작스탄,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동포에 대한 관심,
러시아 연해주로 재 이주하는 고려인 동포에 대한 관심을 연구 뿐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민단체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현재 학회의 대표적인 장기조사 사업은 민족사전의 편찬, 각 지역 동포사전편찬, 동포관련 문헌해제 작업, 재외동포 사회 기초조사 사업 등이다.
2. 재외한인연구 발간 사업
대표적인 사업은 학회지인 재외한인연구를 발간해왔다는 점이다. 현재 매년2차례 학술서적 전문출판사인 일조각에서 발행되고 있다. 특히 2005년에는 학술진흥재단에 등재후보학술지로 신청할 예정이며, 외국의 독자나 필진을 위한 영문저널도 발행할 예정이다. 그럼으로 재외한인연구의 가장 중심적인학술지로 거듭나려한다.
3. 연례학술대회사업
매년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재외동포학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국제학술대회와 국내학술대회를 병행 개최하여, 재외동포학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주제에 있어서도 단순한 재외한인에 대한 소개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재외동포정책, 각국의 재외동포정책, 민족 및 이주문제, 난민 및 다이아스포라 등 광범위한 주제를 포함하여, 현실과 호흡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4년 11월 26일 열리는 학술대회는 재외동포학에 대한 이론적 정립, 재외동포의 국적문제, 그리고 한상 활동에 대한 세 패널로 이루어져 있다.
4. 세미나 개최
연례학술대회가 좀 더 학문적 차원의 접근이라면 월례 및 임시 세미나는 구체적 정책이나 현실의 모습을 이해하고 나누려는 노력이다. 연 6회 개최되는 월례 세미나는 정부의 정책담당자, 연구소 운영자, 민단이나 한인회 등의 재외동포 지도자 등을 초청하여 실제로 살아있는 역사를 구술 조사하여 연구에 접목시키는 시도이다. 특히 재외동포 학자 및 지도자의 경우는 모국방문시 현지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는 기회로 임시세미나를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