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뉴스

“고려인과 함께 만드는 다문화 안성맞춤 치안”
출처
인천일보
작성일
2026-04-06
“고려인과 함께 만드는 다문화 안성맞춤 치안”

윤두원 안성 자율방범대 연합대장·김원기 내리지역 대장

동포 11명 정식 대원 합류 '이정표'
저녁 8시~자정 '안전 파수꾼' 역할
윤두원 “같이 순찰하며 신뢰 쌓아갈 것”
김원기 “이주민-원주민 소통 가교될 것”
 
이명종 기자

안성시 대덕면 내리가 대한민국 다문화 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지역 치안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에 고려인 동포 11명이 정식 대원으로 합류했기 때문이다.

이주민이 단순히 보호의 대상을 넘어 공동체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체로 거듭난 현장에서, 안성시 자율방범연합회 윤두원(왼쪽) 연합대장과 내리 자율방범대 김원기(오른쪽) 대장을 만나 그 깊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먼저 윤두원 연합대장은 안성시 전체의 치안 체계와 자율방범대의 위상 변화를 설명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그는 “우리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내 동네를 지키겠다는 순수한 의지로 모인 조직”이라며, 2023년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강조했다.

이제는 과거의 임의 단체가 아닌, 경찰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친 정예 대원들만이 제복을 입을 수 있는 공적 체계가 마련되었다는 설명이다.

(중략)

출처 :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