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4세 박연화 대한고려인협회 청년단장 "전공 반영 맞춤형 필요"
"고려인은 도움만 받는 존재 아닌 함께 성장하는 이웃…연결고리 될 것"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일방적인 지원보다는 한국 사회에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 다양한 사람을 만날 기회가 필요합니다."
대한고려인협회 청년단을 이끄는 박연화(22) 단장은 국내 거주 고려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핵심 열쇠로 '자립 역량 강화'와 '사람과의 연결'을 꼽았다.
그는 30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올해 처음 마련한 '국내 체류 동포 청소년·대학생 역사 문화 캠프'와 '동포 청년 인재 양성 K-바이오 캠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참가자의 성장 배경과 전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