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첫 공연 성황… 관객 박수·앙코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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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녀 재외기자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클래식 음악의 성장 가능성을 유럽 무대에 알리는 동시에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는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 함부르크 음악연극대학 재즈홀에서 독일 첫 투어 ‘노래(Nore)’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청년 연주자들은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뜨거운 박수와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투어에는 선발된 청년 음악가 20명이 참여했다. 19~39세 연주자로 구성된 KNCO는 국립 예술단체의 지원을 바탕으로 젊은 음악가들에게 전문적인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오케스트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