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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서 73개국 400여 명 참가
- ‘하나된 세계한인, 세계 속의 일류한인’ 주제로 나흘간 열려 - 개막식에 김황식 총리, 여•야대표 등 참석, 12월 대선 앞두고 관심 고조 □ 전 세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리더인 한인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외동포사회와 모국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26일 오후 5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됐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이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나흘 간 열리며, ‘하나된 세계한인, 세계 속의 일류한인’이란 슬로건 아래 전 세계 73개국에서 400여 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재외국민들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지난 4월 총선의 시행과정에서 생긴 선거인 등록과 투표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정계는 물론 각계각층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등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을 포함한 각계 인사, 한인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개회식은 대회 공동의장인 장홍근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 김경근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한인회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회장들이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어 김황식 총리, 황우여 대표, 이해찬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축사를 통해 한인회장단을 환영했다. □ 이후 진행된 장학기금 전달식에서는 모국의 인재육성을 위해 한인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장학금 2천 5백만 원을 장홍근, 유진철 공동의장이 한국장학재단 측에 전달했다. - 장학금은 2010년부터 매년 2천 5백만 원을 전달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선발한 국내 학생 10명에게 각 5백만 원씩 혜택이 돌아간다. (2010년, 2011년 합계 금액이며, 올해 전달 분은 2013년 반영 예정) - 장학금 수혜자인 광운대학교 이태준 군은 “가정형편으로 힘들게 공부하는 상황에서 뜻밖의 장학금으로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소중한 기회를 주신 한인회장님들께 감사하며, 훗날 나 자신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개회식에 이어 열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영만찬을 끝으로 개막 첫날의 공식행사는 마무리 됐다. □ 한편, 대회 이틀째인 27일에는 ▲특강 I : 북한을 통해 본 한국의 안보실태(전 북한 외교관) ▲주요 정당 초청 재외동포 정책포럼 ▲특강 II : 청출어람[靑出於藍] - 한류의 힘(한구현 한류연구소 소장) ▲지역별 현안토론 등 본격적인 회의와 강연이 진행된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