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92.6%·재방문 의향 97%…전통·체험·K-디저트로 한식 매력 입증
K-푸드 세계화 새 전기...지역 특산물 연계한 K-미식 관광 확대
조민혁 기자
‘한식의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계기로 한식의 세계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첫 한식대축제가 7만5000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면서 한식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이자 미식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한식대축제(HANSIK FESTA)가 방문객 7만5000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관람객 조사 결과 행사 만족도는 92.6%, 재방문 의향은 97%에 달했다. 첫 개최에도 국내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한식의 문화적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식품의 가치와 세계인이 함께하는 한식 체험,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치와 나물 명인들은 현장에서 직접 조리 시연과 시식을 진행해 전통식품의 깊이와 매력을 알렸다. 관람객들은 식재료와 조리법에 관심을 보이며 한식의 가치를 경험했다.